광대역 회사는 ‘오징어 게임’에서 트래픽 급증 후 넷플릭스를 고소했다.

광대역

광대역 업체 SK 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NFLX)를 고소했다.

시청자가 미국 기업 콘텐츠로 몰리면서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와 유지보수 작업에 따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SK 대변인이 28일 밝혔다.

이는 넷플릭스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에게 네트워크 사용을 대가로 “합리적으로” 무언가를 주어야 한다고 서울 법원이 밝혔고,

복수의 한국 국회의원들이 폭발적인 트래픽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는 콘텐츠 제공자들을 상대로 목소리를 높인 데 따른 것이다.

넷볼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의 주장을 재검토하고, 그 동안 SK브로드밴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대화와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히트 시리즈 ‘스퀴드 게임’ 등의 인기는 넷플릭스가 구글 유튜브에 이어 국내 2위의 데이터 트래픽 발전기라는 위상을 부각시켰지만,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등 다른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지불하고 있는 네트워크 사용료를 내지 않는 것은 이 둘뿐이라고 SK는 밝혔다.

광대역 SK가 처리한 넷플릭스의 데이터 트래픽은

‘오징어 게임’ ‘디피(D.P)’ 등 국내 넷플릭스 여러 프로덕션의 성공에 힘입어 2018년 5월보다 24배 급증한 초당 1조2000억 비트의 데이터 처리량을 기록했다고 SK는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2018년부터 넷플릭스가 일본과 홍콩의 서버에서 점점 더 많은 양의 데이터 중량의 고화질 비디오 콘텐츠를 국내 시청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SK 전용 회선을 사용하기 시작하자 넷플릭스를 상대로 SK 네트워크 사용료를 지불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넷플릭스의 임무가 콘텐츠 제작으로 끝나고 접속이 가능하도록 방치하는 것으로 끝난다고 주장하며 SK에 망 이용대금 지급 의무가 있는지에 대한 자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SK의 비용은 인터넷 이용자에 대한 계약 의무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인터넷 세계에서의 배송은 “원칙대로 무료”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6월 SK가 ‘원가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여 넷플릭스가 ‘서비스 대가로 무언가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넷플릭스를 상대로 낸 판결이다.

SK는 넷플릭스가 지불해야 하는 네트워크 사용료를 2020년 한 해에만 약 272억 원으로 추정했다고 법원 문서는 밝혔다.

넷플릭스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12월 말부터 새로운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법원 기록에 나타났다.

넷플릭스(Netflix)는 12일 성명을 통해 약 7천700억원의 투자와 약 5조6천억원의 경제적 효과로 인한 국내 일자리 약 1만6천개의 창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연예뉴스

김상희 여당 의원은 11일 국내 10대 데이터 트래픽 발생기 가운데 78.5%가 외국 콘텐츠 제공업체에서 유입돼 전년 73.1%보다 증가했으며

대다수를 차지하는 구글-유튜브와 넷플릭스는 망 이용료를 외면하고 있다고 밝혔다.